벽면은그 공간의 기본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주요 인테리어 요소이다. 가구와 장식, 조명 등이 주는 강한 이미지에 스타일이 좌우된다고 생각하지만 그 배경이 되는 벽면이 함께 호흡을 맞춰주어야 가능한 일이다.하지만 임대아파트의 경우 사소한 못질 하나도 벽면에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데, 못질 없이도 가능한 벽면 인테리어 연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실 벽면은 다양한 소품으로 꾸밀 수 있다. 인테리어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벽면 연출을 위해 요즘에는 누구나 손쉽게 시공할 수 있는 시트타입의 벽지가 다양한 패턴으로 나와 누구나 손쉽게 벽면을 꾸밀 수 있고, 또는 직접 찍은 사진이나 평소에 모아 두었던 그림과 같은 것을 벽면에 걸면 또 다른 느낌으로 유니크하게 연출할 수있다. 액자를 놓는 방식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니 꾸미는 재미가 있다. 또한, 마스킹테이프와 같은 붙였다 떼였다 하기 쉬운소재로 간단하게 꾸미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의 경우에는 벽면에 손상이 가지 않고, 다양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어 임대아파트 벽면에 문제없이 꾸밀 수 있다. 그 밖에도 벽면에 수직정원 만들기와 페인트 칠판을 이용해 꾸미는 방법 등이있다.
임대아파트 벽면을 일시적으로 꾸미는 6가지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해보자.
액자
허전한 벽면을 아름답게 꾸미는 법. 바로 그림과 액자를 놓는 것이다. 그래서 그림은 벽 인테리어의 필수품. 하지만 어떤 작품을 어떻게 거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고, 집 안 분위기를 달리 연출할 수 있다. 벽을 사진과 그림 등으로 꾸며 포인트를 주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기본 벽 인테리어에 따라 회화작품부터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 벽지가 화려하거나 벽면에 많은 포인트 소품이 걸려 있으면 그것과 어울리는 같은 계열의 색이 들어간 작품을 선택하거나 심플한 것을 고르면 된다. 기본 화이트 인테리어에는 어떤 작품이든 잘 어울리기 때문에 작은 그림이나 액자부터 다양하고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다. 거는 방법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다르므로 일정하게 배열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인테리어 해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전셋집일 경우 벽면에 액자를 걸기 위해 못질을 하는 일도 어려운 법. 집 주인이 허락한다면야 쉽게 못질을 하고 액자를 걸면 되지만 대부분의 전셋집의 경우 못질은 못 하게 되어있다. 이때, 못질 때문에 액자인테리어를 포기하지 말고, 시중에 나와 있는 접착제 테이프를 이용해 액자를 붙이는 방법이 있다. 또는 마스킹테이프로 액자 테두리를 만들어 그 안에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을 넣어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도 있다.
수직정원
벽면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공간에 신선한 공기는 물론 인테리어로 연출해 보면 어떨까? 테라스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벽면을 활용해 정원을 만들 수 있다. 수직의 벽면에 식물을 키우는 것은 과거에는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였으나 많은 기술 발전에 따라 조성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 벽면에 철망을 설치해 작은 화분을 걸어두는 것도 좋고, 벽 한쪽에 선반을 달아 식물을 배치하면 큰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도 여러 개의 화분을 놓을 수 있다. 수직 정원을 꾸밀 때는 비교적 가벼운 소재의 철제 또는 플라스틱 화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칠판 페인트
좀 더 감각적인 벽면을 원한다면 검은색뿐만 아니라 다른 색을 함께 사용해 컬러풀한 칠판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타일 벽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아이템 타일 인테리어. 포인트 벽지만큼이나 다양한 패턴과 컬러가 많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하나의 틀이 정해진 게 아니라, 각각 원하는 타일을 자유자재로 연결시켜 새로운 패턴을 만들거나, 통일된 컬러로 깔끔하게 하나의 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타일 하나하나가 주는 독특함이 남달라 조금은 개성 있게 나만의 스타일로 공간을 꾸며나갈 수 있다. 자질구레한 소품 없이도 여러 가지 패턴을 마치 퍼즐처럼 연결시켜 공간에 포인트로 만들 수 있고, 또 자신만의 스타일로 만들어가는 재미도 찾을 수 있다.
마스킹테이프
마스킹테이프로 책상 위나, 허전한 벽면 채우면 되는데, 특히나 벽면에 사진이 나 엽서를 많이 붙이는데, 이때 다른 종류의 테이프보다는 마스킹 테이프가 좋다. 쉽게 붙였다 떼어도 흔적이 남지 않고, 무심한 듯 붙여놓은 테이프는 공간을 캐주얼한 느낌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아이 방에는 아이와 함께 동물 모양을 만들거나, 책상에는 달력을 사지 않아도 마스킹테이프로 쉽게 격자무늬를 만들어 자신만의 달력을 만들 수도 있다.
시공한 벽지를 다른 벽지로 변경할 경우, 시트지 경우 그냥 떼어내면 되고, 합지벽지의 경우 그 위에 바로 시공하면 된다. 하지만 실크벽지로 시공 시 앞에서 말한 것처럼 pvc(코팅) 처리가 되어있기 때문에 이것을 때어 주면 되는데, 물을 뿌린후 pvc코팅 되어있는 필름, 즉 비닐을 떼어 주면 된다.
<출처 : https://www.homify.co.kr>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대의 침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0) | 2015.11.27 |
---|---|
한정된 예산으로 거실 단장하기 (2) | 2015.11.22 |
따뜻한 주거 공간 연출하기 (0) | 2015.11.14 |
안정감있는 박공지붕 디자인 주택 (0) | 2015.11.14 |
재택근무를 위한 홈 오피스 인테리어 (0) | 2015.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