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결국 치느님의 유혹에 지고 말았습니다...
수화기를 들었다 놨다, 치킨집 검색을 수차례.... 결국 통화버튼을 누르고 말았네요...
"여보세요? 교촌이죠? 반반치킨 콤보로 배달해주세요~"
"아!! 카드로 할게요~"
이 짤막한 대화를 끝으로 어느새 제 손에는 카드가 쥐어져 있었고, 30여분뒤 카드를 쥐고있던 그 손에는 치킨이 들려있었습니다.
물론, 나리는 이성의 끊을 놓기 시작했구요.
그럼 그 자태를 볼까요?
우선 구성은 상당히 단촐하죠?
치킨, 무, 펩시콜라 이렇게 오니까요~
무는 다른 곳과는 달리 국물이 조금 덜 담겨있어서 따로 국물을 버리지 않아도되서 좋았어요.
빵빵하게 담겨있는게 느껴지시죠?
그럼 이제 치느님을 개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우!! 반반콤보!! 레드치킨은 친구 병문안 갔을때 이후 처음 먹어보네요.
간장도 맛있었지만 전 레드가 더 입에 맞는것 같아요.
저기서 간장치킨 다리 2개는 나리가 먹었답니다. 물론 2 조각만 먹었느냐? 절대 아니죠.
아마 1/3은 나리가 먹었을 겁니다.
조금 아쉬웠던건 레드치킨에 소스가 좀더 묻어있었다면 더 좋았을것같다는 점이에요.
대체적으로 저녁에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교촌치킨!!
다음엔 레드로만 한번 시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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