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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야스쿠니 신사 화장실 폭발!! 테러인가??

안녕하세요!!!

보리차 입니다~ 

 

23일 오전 10시!!  도쿄 지요다구 소재 야스쿠니 신사 남문 근처에 있는 화장실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일본 경찰 당국이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화장실 천장과 내벽 일부가 탔다고 하더라구요.

다행이도 사상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현장에는 건전지, 전선 등 시한폭탄 부품으로 사용될 수 있는 물품들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날은 일본 고휴일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 중이였다고 하는데요, 폭발음이 들린 뒤 아이들의 성장을 축하하는 행사인 '시치고산 참배'를 진행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물론 야스쿠니 신사는 근대 일본이 일으킨 각종 전쟁에서 숨진 전범들의 영령을 떠받드는 시설이며, 이 곳에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한 246만여명이

합사되어 있는 곳입니다.

그로 인해 일본을 제외한 수많은 나라에서는 상당히 민감한 감정을 가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만약 IS 혹은 다른 테러집단에서 이 폭발 사건을 주도했다면, 이웃 국가인 우리나라도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 경찰에서 진행중인 조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해 집니다.